폭풍우 치는 밤에









"그러니까 말야, 그 폭풍우 치는 밤에 부분만을 생략해주면 좋겠단 말이야. 다른 부분은 참아 줄 테니까." "안 되겠는걸. 하나만 배고 넘어갈 수는 없다구. 10년이나 폭풍우 치는 밤에 줄창 해온 거니까. 하기 시작하면 무, 무의식중에 전부 해버린단 말야. 하나를 빼먹으면 말야, 전, 전부를 할 수 없게 폭풍우 치는 밤에 되거든." 그는 딱 잘라 말했다. "그럼, 전부를 안하면 되잖아." "그런 말투는 좋지 않다구. 남에게 명령하거나 하는 건 말야." "보라구, 난 뭐 명령 같은 거 폭풍우 치는 밤에 않았어. 적어도 8시까진 잠자고 싶고, 좀더 일찍 일어난다 하더라도 아주 자연스레 눈을 뜨고 싶단 말이야. 빵 먹기

댓글 없음:

댓글 쓰기